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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년 4월 25일 금요일

작품속의 말하는 이

시적 화자 : 시인을 대신해 시인의 정서와 생각을 드러내는 인물 
시점 : 소설의 서술자가 사건을 바라보고 서술하는 관점

종류 : 1인칭 주인공      
개념 : 주인공인 '나'가 자신의 이야기를 이끌어 감             
특징 : 주인공인 '나'의 생각과 마음을 실감나게 그릴 수 있음

종류 : 1인칭 관찰자    
개념 : 관찰자인 '나'가 이야기를 이끌어 감
특징 : 서술자가 주인공과 등장인물을 관찰하며 본 것을 객관적으로 전달해 줌

종류 : 작가 관찰자
개념 : 제 3자가 보이는 그대로 관찰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감    
특징 : 서술자가 인물의 행동과 사건을 객관적으로 전달해 줌

종류 :전지적 작가       
개념 :신처럼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제 3자가 이야기를 이끌어 감          
특징 : 서술자가 인물의 생각과 심리까지 전달해 줌 

나희덕, '귀뚜라미'

높은 가지를 흔드는 매미 소리에 묻혀
내 울음 아직은 노래 아니다.

차가운 바닥 위에 토하는 울음
풀잎 없고 이슬 한 방울 내리지 않는
지하도 콘크리트벽 좁은 틈에서
[고난, 역경의 상황]

숨 막힐 듯, 그러나 나 여기 살아 있다.
귀뚜르르 뚜르르 보내는 타전 소리(무전이나 전보를 치는 중 나는 소리)가
누구의 마음 하나 울릴 수 있을까.

지금은 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
그 소리 걷히고 맑은 가을이
어린 풀숲 위에 내려와 뒤척이기도 하고
계단을 타고 이 땅 밑까지 내려오는 날
발길에 눌려 우는 내 울음도
누군가의 가슴에 실려가는 노래일 수 있을까.

주제 : 자신의 울음이 누군가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노래가 되기를 바라는 귀뚜라기의 소망
나 <─> 매미
울음 <─> 노래
매미떼가 하늘을 찌르는 시절 <─> 맑은 가을

사설 시조 ─> 장형시조
평시조 ─> 3장 6구 45자 내외 단형 시조
초장 4음보
중장
종장 첫부분은 3음절
연시조 : 평시조가 두 수 이상 연달아 나오는 시조

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앉아
건넛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, 가슴이
끔찍하여 풀쩍 뛰어 내닫다가
두엄 아래 자빠졌구나. [해학성]
모쳐라 날랜 내기 망정, 피멍 들 뻔했구나.
[자화자찬, 허세]
두꺼비 ─> 탐관오리
파리 ─> 일반 백성
백송골 ─> 상부 중앙관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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